1. 틸다스윈튼만 눈에 띄었다. 누구인지 못알아볼 정도였다. 영화 포스터를 처음봤을때도 누구인지 못알아보다가 써져있는 이름을 보고 나서야 누구인지 알았다. 이 사람이 '케빈에 대하여'의 그 배우인지 어떻게 알겠어.
2. 구성은 생각보다 엉성. 충분히 더 살릴만한 요소가 많아 보일정도로 세계관 자체는 괜찮았는데. 그런데 이 영화를 자본주의에 대한 영화로 보는건 뭔가 오바스럽다. 그 어느 시스템이나 다 이러할텐데.
3. 이것저것 생각해볼게 많겠지만(매트릭스 비스무리하기도 하고), 사람들은 다들 자기 목숨을 인질로 잡혀 기꺼이 세상이 살라는대로 살아가는 법. 그럴경우 삶은 시지프스가 되기 쉽다.
4. 좀 더 치밀한 영화였다면 여기다 뭔가 더 길게 썼을듯.
(5. 포스터가 콩을 까고 있다. ㅋㄲㅈ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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